파라부트 치메이(Chimey) 구입
2023.12.17
파리 여행 중 옆에 같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자전거를 쳐다보다가 조 콜을 닮은 청년이 신은 파라부트에 시선이 꽂혔다. 파라부트 보트화 중에 밑창이 저렇게 투박한 모델이 있었나?? 하고 급하게 사진을 찍어두고 귀국해서 찾아보니 '치메이(Chimey)'라는 모델인 것을 확인. 아비뇽, 샴보드, 미카엘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모델은 여기저기 정보가 넘쳐나는데, 치메이는 거의 찾는 사람이 없는지 후기 찾아보기 쉽지 않은 모델이다. 그래도 내 맘에 푹! 날아와 꽂힌 모델을 그냥 지나치긴 어렵지. 컴컴컴온 바로 구입! 다크 브라운 컬러가 아주 맘에 쏙~ 든다. 새 신발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본모습보다는 좀 더 포멀한 느낌. 심지어 앞모습만 떼어놓고 보면 아비뇽과 비슷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보트화이기도 하고, 밑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