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의 음식을 집에서! 플레이팅 어플 추천

들어가기 전에.. 물건이나 어플 찬양하는 리뷰 읽으면 '돈 받고 리뷰 썼네' ~~ 하고 호로록 읽고 지나갔었는데, 내 글도 살짝 그런 느낌 날 것만 같다. 영향력 제로인 개인 다이어리 블로그 주인으로 그런 리뷰가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플레이팅' 검색하면 나오는 이 주황색 냄새 풀풀 풍기는 어플. 쉐프의 음식을 식사시간에 맞추어 배달해주는 개념의 어플이다. 아직 초기 단계다 보니 강남 성동쪽.. 서울 일부지역에 서비스를 하고 있고 저녁시간 밖에 이용할 수 없지만, 앞으로 지역과 시간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

## 위의 고유코드 gi42 를 기억하고 다음 사진으로 gogogo!

좌측 하단에 코드 등록 버튼 누르고 gi42를 넣으면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000점이 충전된다. 메인디쉬들 가격이 보통 10,000원이고, 현재 배송비가 없는 만큼 일단 어플 깔기만 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셈이다.

메인메뉴는 4~6개정도인데 메뉴가 계속 바뀐다. 쉐프의 프로필과 자세한 메뉴 설명도 퀄리티 높게 되어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리뷰. 별 5개 일색인 리뷰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빵야빵야 쏴댔지만, 나도 음식을 주문한 후에 똑같이 별 다섯개를 빵야빵야 날려주게 되었다.

장바구니에 척척 담아서 배송시키는 것은 많이들 해봤을 그것과 유사하니 별로 어렵지 않다. 포인트 10,000원에 욕심내서 메인메뉴와 샐러드 하나 추가했다.

6:30으로 시켰는데 6:13분에 온 것은 조금 불만... 도착시간에 맞추어 할 일을 칼같이 정해서 하고 있었는데 흑흑... 안 하던 짓을 하니 이렇게 바로 태클이 들어오는구나.

 아주 튼튼한 용기에 포장되어 배송이 되는데.. 이거 본도시락의 퀄리티, 혹은 그 이상의 포장이다. 아주 깔끔하고.. 음식과 쉐프 설명도 좋다.

 메인디쉬 1. 콜드파스타. 편의점 음식처럼 팅팅 불어오는 것이 아니라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처럼 싱싱하다. 사진엔 다 안나왔는데 올리브와 새우도 듬뿍 들어있고 따로 오는 올리브유 소스도 엄지척!

메인디쉬 2 함박스테이크. 내가 좋아하는 더운야채들이 와장창 ㅠ.ㅠ

 고기도 정말 배달음식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 배달된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3분정도만 데우면 끝! 

 솔직히 집에서 뭐 해먹기 귀찮을 때 배달음식을 종종 시키는데, 그러면 돈 10,000원 정도는 쉽게 나간다. 싸게 먹자고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 먹으도 4~5천원 하는데, 그냥 5천원 더 주고 이런 수준있는 음식 먹는게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것 같다. 메뉴도 계속 바뀌니 어떤 음식 올라왔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혼자 사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 10,000원 지원해 줄 때 한번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 이 코드 입력해서 10,000원 충전하시고 음식 주문하시면 저에게도 쿠폰이 온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