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대를 유지했던 때의 느낌이 더이상 나지 않는다. 쪼그리고 앉으면 뱃살이 내 품을 따듯히 감싸주는듯한 이 70kg대의 느낌..... 운동도 작심삼일, 식단조절도 작심삼일... 내 몸뚱아리 무게를 내가 눈으로 챙기지 않으니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 같아 구입한 체중계!!!!!! 물론 새로운 작심삼일 플랜이 될지도 모르겠다. 체중계를 검색으로 몇번 클릭질을 해보니 CAS라는 회사.. 체중계 쪽에 잔뼈가 굵은 회사인 것 같다. 체중계 따위를 언박싱샷 하는 내가 참 미워보인다.... 설명하기도 부끄러우니 눈으로 보시라.. 사진으로 몇 초 보고 바로 지른거라 정확한 옆모습을 못보고 샀다.. 내가 생각했던건 뚱뚱한 모양의 일반적인 체중계였는데.. 얘는 유리판때기형 체중계!! 슬림하고 가볍고.. 장농에 쳐박아뒀..
아~아~~ 지름신은 영원하여라~~ 오늘도 뚝딱 한 건 해버렸다. 핏빗 플렉스(Fitbit Flex) 후속으로 나온 핏빗 포스(Fitbit Force) 두둥!! 위와같은 기능을 한다고 하였으나.... 사실은 별로 쳐다보지도 않았다. 지름이란 그러한 것이니까. 129.9 달러. 한국 미출시 제품으로 따로 주문해야 함 https://www.fitbit.com/force
술이 웬수다.... 기분좋게 마시고 들어와서 기분좋게 키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챘다. 히히히히 술이 웬수야 하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씁쓸함이 밀려온다...ㅠ 뭐 오토큐 가면 알아서 뚝딱 만들어주겠거니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다. 1. 키를 사서 2. 오토큐에서 복사등록을 하고 3. 안쪽의 쇠열쇠를 복사하는 과정까지.. 총 3군데를 돌아다녀야 하는거다... 오토큐에 문의하니 1번과 2번을 한꺼번에 해주긴 하는데, 따로 하는 것보다 15,000원 정도 더 비싼지라 귀한 개천절 황금같은 시간을 1,2,3번 스텝을 밟는데 할애하기로 했다. 먼저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요놈을 샀다. 2013년 10월 3일 기준으로 55,600원... 그리고 가까운 오토큐를 찾아 등록하러 왔다고 하면 10,000원을..
그래. 여행의 재미 하면 먹는거지. 참 많이도 먹었다 냠냠. 어딘가 멀리 훌쩍 떠나와서 먹는다는 기분좋은 양념이 더해져서 뭘 먹어도 보통은 감동스러웠지만.... 이놈의 고기국수는 그냥 별 감흥이 없었다. xx고기국수 yy고기국수 등등 유명한 고기국수집들에 대한 예찬글들이 블로그에 주구장창 나오길래 기대하며 들어갔건만. 그닥 Amazing한 맛은 아니었다. 그냥 일요일날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어머니가 집에서 해줄법한 평범한 국수... 요기도 블로그 글을 보고 +_+띵호와!!! 하며 찾아간 까페. 단 음식은 절대 실패하는 법이 없으니까.. 좋아요 백만개! 첫날밤 안주로 만들었던 까나페. 쭉쭉 짜먹는 까망베르치즈가 맛있어서 그것만 따로 찍어서 낼름낼름 잘도 먹었지. 횟집에서 큰 인심쓰는 척 못내 내준 양념으..
오늘 생긴 새로운 고민. 새아빠는 언제 어디서 찍어도 칼핀인데 사무식은 핀이 나간 사진이 간혹 보인다.... 이게 흔히 말하는 시그마 구라핀인가.. 심도가 너무 얕다보니 나오는 미스핀인가.. 전핀후핀 세밀하게 체크하고 스트레스 받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거 너무하다 싶은 사진이 간간히 보여서..... ㅠㅠ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ViewOn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딸깍~ 한 번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