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ㅏ... 장터에서 중고매물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한순간을 못참고 질러버렸다. 그래도 도착한 박스를 보니 후회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히히..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요아저씨 캐논 가방 박스로 카타를 감싸서 보내주셨다. 원가절감 좋아요~생각보다 ㅎㄷㄷ한 크기에 깜딱.... 전자제품 박스는 보통 장농에 고이 모셔두지만 이 박스는 바로 쓰레기통행!안을 열어보면 바로 이 거대한 놈이 들어앉아있다.. 진짜 크다. 캐리어를 등에 짊어지고 다니는 느낌.슬링백으로 하고 다닐수도 있고 일반 백팩처럼 하고다닐 수도 있고... 근데 이 큰 놈을 슬링백으로는 도저히 못 메고다니겠다.윗뚜껑을 열어보면 요런 공간이.. 요기다가는 지갑이나 메모리카드, 배터리 여..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6D + 새아빠백통 (70-200 F2.8 IS 2) - 200mm F2.8 새아빠백통 최대개방, 최대망원 샷 100% 크롭. 원본 리사이즈, 언샵마스크 한방. 매우 만족. but 아....너무 무겁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ViewOn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딸깍~ 한 번이면 끝!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일단은 지름 신고부터.. 오두막이냐 6D냐.. 수없이 고민하다 1/4000에 대한 고민은 나중에 하기로 하면서 덜컥 6D 구입 내 로망이었던 새아빠백통. 드디어 구입... 으아..생각보다 더 무겁다. 아직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일단은 집에서 찰칵! 100%크롭 해보니 글자가 다 살아있어서 깜짝.
이천만년만의 포스팅은 지름과 함께 시작합니다. 오늘 매장에 가서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비트 40m 모델을 (FC-310M4P6B2) 구입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정장에 탱크같이 생긴 쥐샥을 차긴 좀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확 꽂힌 모델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초록색 박스를 열면 나오는 상품 설명서 보증서 등등은 물론 읽어보지도 않고 장농속으로~ 박스를 열면 이렇게 조그마한 놈이 째깍째깍 소리를 내며 잠자고 있습니다. 하트비트는 12시 방향의 구멍을 통해 밸런스휠이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는 모델입니다. 클래식한 문자판과 초침이어서 캐주얼보다는 정장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버클에 피도 안마른....-_-;; 씨쓰루 백입니다. 로터도..
역시 아침 일찍 일어나 시내로 나가 정처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그냥 눈만 뜨고 있으면 여기저기에서 스케쥴이 막 날아들기 때문에(-_-) 일정 짤 일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마리자가 한국에 오면 한국의 1 부터 100까지 마스터시켜줘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지나가다 찰칵! 근대 올림픽이 처음 열린 경기장입니다. 너무 더워서 앞에서 알짱거릴 생각조차 나지 않아서 그늘에 앉아있기만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마리자네 고등학교 은사님 집으로 향하는 길. 온도계는 35도를 가르킵니다 -_- 지나가다 보이는 파나티나이코스의 옛 경기장. 지금은 쓰이고 있지 않고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을 임대해서 쓰고 있다고 합..
아침에 또 무작정 길을 나섭니다. 지하철에서는 항상 이렇게 Name day의 주인공을 알려주는데, 마침 이날은 마리자의 미들네임인 'Zaharoula'의 날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마리자가 나온 고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붙어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아직도 학창시절의 수위아저씨와 선생님들이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마리자의 친구를 만나 수블라키를 먹으러 고고!!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작은걸로 먹었는데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큰걸로 먹을걸 ㅠ 또 정처없이 길을 걷습니다. 그런데 대낮이고 시에스타 시간도 아닌데 상점들이 왜 이렇게 많이 문을 닫았냐고 물어보니 역시 경제위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아테네의 로스쿨 입니..
그리스에서 맞는 첫 주말엔 서쪽 끝 '키파리시아' 라는 동네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도 정보가 잘 안나오는 시골동네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침에 친구들이 차로 데리러 오기 전에 마리자 아버지와 하마께 리카베투스 언덕에 올랐습니다. 하얀 빌딩들이 가득히 모여있는 아테네엔 강이 흐르지 않습니다. 도시의 신 자리를 놓고 아테네(올리브)와 포세이돈(물)이 붙었는데, 시민들의 선택은 아테네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죠. 결국 아테네엔 물은 흐르지 않고 올리브 나무만 가득합니다 :) 저 멀리 보이는 아크로폴리스... 보통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인데 저는 미루고 미루다 아테네를 떠나기 직전에 방문했네요..
어젯 밤엔 어디 밥먹으러 나가기 너무 귀찮아서 근처 슈퍼에 들러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들고 들어왔습니다. 옥상에서 경치를 보며 우걱우걱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강렬한 햇빛에 빨래는 금방 뽀송뽀송 발코니는 어젯밤에 놀아제낀 흔적들로 가득 마리자와 신타그마 광장으로 나와서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때마침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 아따 타이밍 좋다잉~ 이 땡볓에 저렇게 서서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몇몇 사람들이 앞에 가서 막 손을 휙휙 저어보는데도 꿈쩍도 안합니다. 반응하면 안된다네요. 국립정원. 이때 정말 햇빛때문에 쓰러지는줄.. 걷고 걷다보니 자피온! 마리자는 초 중 고 다 여기로 소풍와서 지겹다네요 ㅋㅋㅋ 친구들을 만나서 지극히 평범한 그리스식 ..
그리스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떠나는 날까지 겪은 일을 바탕으로 사진 위주의 간단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사진은 그리스에 도착한 날~ 다음 날 낮시간까지의 사진들입니다. 혹시 그리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께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위터 @Nigasa 를 통해 연락을 주세요. 제가 알아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출바알~~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터키 여행을 마치고 아테네로 고고싱! 1시간 만에 착륙 하는데 그 사이에 간단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줍니다. 마리자와 감격의 상봉 찌는듯한 더위를 피해 지하철로 들어가니 여기도 불지옥 ㅠ 이 더운 나라에 도대체 에어컨은 어디에.. 이스탄불과 마찬가..
8월 중순에 인천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 표를 급하게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수기에 갑자기 예약을 하려니 저렴한 티켓은 다 예약이 마감되어 있고, 비즈니스석 가격에 맞먹는 이코노미석 표들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떡인지..터키항공 티켓이 남아있길래 광속 클릭을 했습니다. 빤짝빤짝 빛나는 한줄기 희망! 오 나의 구세주 터키항공! .. ..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 ..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했던가요? 티켓이 남아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왕복편 모두 이스탄불에서 12시간이 넘게 경유 대기하는 티켓이었습니다...-_-;;;... 황금같은 여름 휴가철에 사람들이 쓸데없는 대기시간으로 하루를 꽉 채우고 싶진 않았겠..
지긋지긋한 우기(-_-)가 지나고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8월 30일이 왔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리스로 출국하는 날입니다. 제 자신에게 자극이 될 만한 그 무언가를 찾아 9월 중순까지 한마리의 부랑자가 되어 떠돌다 올 생각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로그인도 필요 없이 손가락 버튼만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현지정보가 거의 없는 저에게 힘이 되어줄 현지 친구가 있기 때문에 부랑자 모드를 발동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2009년 독일로의 교환학생 시절에 만난 Mariza 입니다. (이 사진이 바로 마리자, 안경에 비친 사람이 저입니다ㅋ) 보기만 해도 답답해 보이는... 찜통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아테네의 전경입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데, 저 혼자만 다시 여름 한가운데로 뛰어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