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우 수용소를 통해 본 독일과 일본의 역사 교육 방식
2009.05.16
지난주에는 뮌헨 근처에 위치한 다카우 수용소 (Dachau Concentration) 에 다녀왔습니다. 다카우 수용소는 아우슈비츠, 부헨발트, 작센하우젠 과 같이 악명 높은 포로 수용소로 유명합니다. 1933년 아돌프 히틀러가 취임한지 5주만에 세운 수용소로, 주로 남자들을 수감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수많은 반 히틀러 정치세력과 동성연애자 들도 수감시켰던 수용소입니다. 1945년 4월 29일 미군 제 3기갑부대가 해방시킬 때 까지 20만명이 이곳에서 수용되었고, 3만 5천명의 유대인이 학살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발표된 수치일 뿐, 수많은 시체들이 땅속 구덩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 "노동이 자유케 하리라(ARBEIT MACHT FREI)". 수용소 입구에 있는 철창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