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월드컵 본선 국가별 포스터
월드컵 본선 32개국의 스쿼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요즘, 월드컵 열기가 점점 몰아치고 있음을 느낍니다. 오늘은 선거날이기 때문에 트위터가 온통 선거이야기뿐이긴 하지만, 선거를 잘 마무리 하고 월드컵 분위기로 쭉 이어질 것 같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의 날입니다.
이런 월드컵 열기에 맞물려 ESPN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참가국들의 포스터를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참가국은 아니고 주요국가 몇 개의 포스터를 살펴보기로 하죠~
[이곳] 을 클릭하시면 원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본선 참가 32개국의 모습이 모두 나와있는 포스터 입니다.
한국은 오른쪽에 백호의 모습으로 나와 있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물론 한국 대표팀이 우선 ^^;) 스페인의 포스터입니다.
스페인을 상징하는 투우를 소재로 삼았는데, 주인공은 페르난도 토레스 선수네요.
부상에서 회복 중인데, 정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음 합니다.
우리 한국 대표팀과 같은 조에 속해있는 아르헨티나의 포스터 입니다.
주인공은 역시 ‘메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 선수구요 78년과 86년 월드컵 우승의
영광을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주자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캥거루 모습을 하고 있는 이 포스터!! 네 맞습니다 호주의 포스터 입니다.
팀 카힐 선수로 보이는 선수가 캥거루 복싱을~~ㅎ
언제나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는 브라질 입니다.
주인공은 요새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카 선수네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포스터 입니다.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에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종주국의 체면이 말이 아닌데요, 이번 월드컵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람파드, 루니, 제라드 선수가 앞장서고 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발락 선수가 주인공인 독일 대표팀 포스터 입니다.
독일을 상징하는 독수리 마크인데요, 날개에는 비어호프, 뮬러, 마테우스, 베켄바우어 등
독일의 과거 스타플레이어들의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우리와 조별 예선에서 맞붙을 그리스의 포스터 입니다.
맨 앞에서 그리스 배를 지휘하고 있는 선수는 카라고우니스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코트디부아르(아이보리코스트) 대표팀의 포스터 입니다.
뚜레 형제와 드록바 선수가 주인공인데요, 선수들의 이미지와 강렬한 코끼리의 이미지가
아주 잘 어울리는 그런 포스터 입니다.
카메룬, 네덜란드, 덴마크의 저지를 일본도로 뚫고 있는.. 일본 대표팀의 포스터 입니다.
만만치 않은 팀들인데… 과연 일본의 목표라는(?) 4강에 이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항상 받고 다니는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입니다.
이건 뭐 포르투갈 대표팀 포스터가 아니라 호날두 포스터라 그래도 상관이 없겠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포스터 입니다.
쇠창살을 뚫고 전진하는 백호의 모습인데, 특이하게도 선수의 얼굴이 없네요.
쇠창살에는 년도가 적혀있는데,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연속 출전을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저 쇠창살을 뚫고 나가는 모습에서 조별 예선을 뚫고 16강으로 전진해 나가는
한국 대표팀의 모습이 보입니다 ~~
짝짝짝~짝짝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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