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구 이 쫄보2
글 작성자: 니가사
반응형
완전 애기 때는 친구들이 집에 와도 개의치 않고 부비대더니 이제 머리 좀 컸다고 못 보던 생명체가 집안을 어슬렁거리면 잔뜩 긴장상태로 구석에 처박히기 일쑤다.
[건조기 설치 기사님 방문 때]
오늘은 에어컨 설치기사님들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역시나 구석에 이렇게 미동도 하지 않고 구겨져있다.
저기요.. 여기 좀 봐주세요...
꿈쩍도 하지 않는 쫄보...
산책냥이 되긴 글렀다.
반응형
'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의 삶 (2) | 2020.05.17 |
---|---|
발 치워 (0) | 2020.05.11 |
이 구역의 파괴자는 나야 나 (1) | 2020.05.05 |
일어나 밥 먹자 (0) | 2020.05.03 |
가끔은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0) | 2020.04.27 |
쥐성애자 (0) | 2020.04.13 |
고양이 확대범 (1) | 2020.04.11 |
고양이 채터링(Chattering) (1) | 2020.04.06 |
2020년 4월 5일 오늘의 살구 (4) | 2020.04.05 |
으이구 이 쫄보! (2) | 2020.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