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터(Plotter) M5 다이어리 - 브라이들 그린
또 요상한 지름을 했다.

주인공은 플로터(Plotter) 다이어리.
어떤 유튜버가 야무지게 쓰는 모습을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알아보고 주문..
일본에서 사면 훨씬 싼데, 그렇게 수도 없이 일본을 드나들 때 이 지름신은 도대체 어디 있었을까...

일본제품답게 꽤나 정갈한 부속품들.


그리고 본체.
여러 가지 가죽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제일 저렴한 브라이들 가죽이 제일 마음에 들어 샀고, 실물도 매우 만족스럽다.
보통 푸에블로나 리스시오 가죽을 많이들 사던데.. 푸에블로는 너무 딱딱 두껍두껍이고,
리스시오는 너무 특색 없는 부들부들이다.

자, 이제 악명 높은 플로터의 악세사리 장사를 구경할 차례.
가죽 카드 케이스. 양면이 아니라 단면으로 샀는데 만족.
이 가죽도 브라이들 가죽을 썼다.

그리드 속지가 품절이라 구매한 플레인 속지.
종이 품질은 좋은데.. 대~충 규격에 맞게 A4 잘라서 쓸 생각 해야겠다.
뭐 이렇게 비싸냐고.

플로터 구매자라면 빼놓지 않고 구입하는 펜홀더 리프터.
홀더 부분 구멍이 너무 작아서 파커 조터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다.

링에 가죽이 찍히는 것을 방지해 주는 링 서포터.
근데 껴보니까 방어력이 그닥 높지 못한 친구다.
그냥 좋은 느낌만 구매하라고 배려한 플로터의 상술.

리프터 2매.
위에 있는 펜홀더 리프터와 바로 아래 있는 밴드 리프터를 구입한다면
필요 없을 것 같다. 괜히 사서 처박아두게 됐다.

이게 없으면 플로터가 입을 쫙 벌리고 나풀나풀거리게 된다.
필수 악세사리 중 하나.

사실 별생각 없이 샀는데 아주 만족하는 친구.
링을 열지 않아도 뺐다 꼈다 할 수 있어서 책받침으로 편하게 쓸 수 있고
내가 쓰던 부분으로 바로 찾아가게 하는 책갈피 역할도 한다.

지퍼 케이스.
아 괜히 샀다. 그냥 빅맥이나 사 먹을걸.




요리조리 돌려보니. 흠...
뭔가 뚱뚱하다.
불쾌하게 뚱뚱하다.

범인 발견...

지퍼케이스 + 리프터 2장 OUT!!!

그리하여 평화를 되찾았다. 딱이다.


그 작디작은 아이폰 SE3와 크기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이제 두껍고 묵직한 다이어리 대신 플로터를 간단히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예정.
오랜만의 지름신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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