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제한 요금제 '완전무한 79(LTE)' 이런 허점이.....

 

 

 아이패드에 데이터쉐어링을 먹이고 사용하다보니 데이터 이용량에 한계가 찾아왔다. 매일 와이파이 찾아다니기도 귀찮고... 뭐 술 한번 안먹었다고 생각하고 요금제나 올려야지 하고 찾아보는데.... 때마침 KT LTE 무제한 요금제가 뙇!!! 출시되었다.

 

 

 

 

 

 

 이건 뭐 나를위한 요금제지! 문자와 전화 무제한에 데이터 무한제공!!! -완전무한 79와 129가 있는데, 기본 제공량과 문자와 전화는 무제한으로 동일하고, 기본제공되는 LTE 데이터량에서만 차이가 있다.

 

 

 

 

 

 

 

 그런데 오늘 날라온 문자 한 통... LTE데이터쉐어링은 기본제공데이터 안에서만 공유가능!!!!!!!!!!!!! 헐................................ 폰 회선에서는 월 10GB를 다 소진했더라도 하루에 2GB의 추가데이터가 주어지고, 그 데이터를 다 소진해도 속도제한을 걸어 데이터 무제한 이용을 가능하게 해뒀는데, 데이터쉐어링은 기본데이터 소진시 과금된다는 내용..

 

 

 이게 진정한 '무제한요금제'가 맞는걸까? 한발자국 물러나서 데이터쉐어링에까지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없다면 적어도 '기본데이터 소진시 데이터쉐어링 차단 옵션'은 들어가야 하지 않는건가? 무제한요금제를 쓰는 유저들은 과금걱정없이 데이터를 쓰고 싶어하는건데.. 마음졸이며 데이터사용량 체크하는 짓을 무료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안에서도 또 해야하는건지..

 

 

 

 혹시 KT측에서 데이터 무제한이라고 펑펑 쓰게 하다가 데이터쉐어링 과금되는거 낼름낼름 맛있게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_-)라는 유치찬란하고 배배꼬인 마음만 먹게된다.

 

 

 

 

차단옵션 하나 넣는거 그렇게 어렵진 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