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2018.07.01 12:36

 우에노라고 하기엔 도보로 조금 거리가 있지만, 어쨌든 아메요코 시장을 둘러보고 오카치마치를 지나 아키하바라쪽으로 걸어내려가는 중간에 있는 집이라 우에노로 분류하면 좋을 것 같다. 우에노 오카치마치 주변에는 내 인생 츠케멘집인 멘야무사시가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2번 방문했기 때문에 다른 츠케멘 집을 찾아보자는 생각에 이끌려 들어간 곳이다.


도쿄 우에노 라멘(쯔케멘) 맛집 멘야무사시




 이 집은 특이하게 츠케멘 육수가 식을때 쯤 얘기를 하면 달궈진 돌을 주는데 그 돌로 육수를 다시 데워먹을 수 있다. 물론 나는 패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평범한 츠케멘 집이다. 특별히 찾아가서 먹고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지만, 그렇다고 여기까지 걸어온 발걸음이 후회되지도 않는 그런 맛. 한하지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것은 이 윤기 좌르르르 흐르는 면이다. 츠케멘 면들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그 중에서도 비주얼이 가장 훌륭한 집이 아닌가 싶다. 보기에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적당히 꼬들꼬들한 게 아주 맘에 들었다.



 문제는 역시 육수지. 라멘의 맛을 결정하는 건 뭐니뭐니 해도 육수다. 그냥 츠케멘의 표준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 음식같은.. 별 감흥없는 보통 음식.





 우에노에서 야마노테센을 따라 쭉 내려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에노 공원 - 아메요코 시장을 구경한 후 아키하바라까지 운동삼아 걸어간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걷다가 식사하기 좋은 위치. 

구글맵에서 '5 chome-10-4 ueno' 를 치면 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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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밥천국 매니아라는 소문이....

    2018.07.01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