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

아이폰4를 수령하고 감동의 도가니탕에서 헤엄친지 이제 2달이 다 되어갑니다. 수령했을 당시에는 있는 어플 없는 어플 다 뒤져서 아이폰에 어플들을 꽉꽉 채우고 다녔었지만, 이제 필요한 기능만 딱 남기고 바로바로 빠릿하게 찾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

들어가기 전에 추천 쾅!! 로그인 없이 딸깍 누르시면 됩니다!

 아이폰을 쓰면서 시간 죽이기도 좋아졌고, 긴급한 상황에서 유용한 어플들을 통해 일을 쉽게 해결한 적도 있지만, 제가 아이폰4를 쓰면서 크게 만족하는 부분은 바로 카메라 입니다.(기존의 아이폰 3GS도 충분히 좋았지만, 아이폰4로 넘어오면서 카메라가 더 좋아졌죠) 아이폰4 사용기를 검색해서 보면 혹자는 똑딱이(컴팩트 카메라)를 대체할 만하다! 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직 똑딱이를 대체할 만큼의 수준은 아니고 스냅 용도로 어느정도 쓸만하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딱 '대낮에, 야외에서' 찰칵 찍어 웹에 올리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이폰4를 아직 구매하지 않으셨거나, 아이폰4 유저이긴 하지만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서 어디 써본적 없으신 분들을 위해 평상시 스냅으로 찰칵 찰칵 찍어왔던 몇 사진들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무보정에 사이즈만 가로 800 사이즈로 줄였습니다. (보정 사진은 따로 코멘트~)

초점이 어디 맞았는지도 모르게 찰칵! 거품 어딘가에 맞았을겁니다 ㅎ

광량이 살짝 부족한 실내에서 찍은겁니다.

포커스를 제대로 맞추지 않고 찍었는데 이사진도 흐리멍텅한 감이 있습니다.

광량이 더 부족한 실내에서는 이런 사진도 나옵니다 ㅠㅠ

수많은 어플을 사진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아이폰4의 장점이겠죠?

PANO 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4~5장 이어붙인 것 같네요.

TiltShiftGen 어플을 이용해서 기존에 찍은 사진을 보정했습니다.

살짝 왜곡을 가미해서 피사체를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어플입니다.

심심하게 다리만 찍었지만, 멀리서 자동차나 건물들을 찍으면 정말 장난감처럼 나옵니다.

윗 사진이 원본이고, 아랫사진이 Film Lab 어플을 이용해서 원터치 보정을 한 결과물입니다.

다양한 효과를 주는 틀이 있는데, 원본사진 위에 하나씩 적용해 보면서 가장 맘에드는 사진을 고르면 됩니다.

스냅의 묘미. 일상을 특별하게!

매번 무거운 DSLR 들고 다니면서 이런 사진을 찍긴 어렵겠죠?

실내에서도 침착하게 포커스 조절해서 찍으시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밝은 실내에서 접사도 어느정도 무리없이 뽑아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친구의 갤럭시S

제가 사랑하는 버거킹의 어니언링! 요놈 아니면 버거킹에 갈 이유도 없습니다 ㅠ

점점 사진설명 위주로 가는..-_-;; 부산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입니다!

밝은 실외에서는 별 심호흡 없이 그냥 들이대고 찰칵 찍어도 잘 나옵니다~

사진들을 쭉 보니 음식이 대부분이군요. 마지막도 맘스터치 싸이버거 셋트가 장식합니다!!

 평소에 셔터를 찰칵찰칵 날리기 좋아해서 똑딱이라도 가방에 항상 휴대하는 저는 이제 아이폰4로 그 재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심심할 때 앨범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하나하나씩 까보면 그때의 추억들이 묻어나면서 아빠미소 엄마미소를 짓게 되죠.

 아이폰4 유저분들 중에서 카메라 기능을 잘 쓰지 않으시는 분들께 사진을 작품이 아닌 순간의 기록이라는 용도로 한번 써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물론 아이폰 카메라에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앞서 말씀드린 '스냅의 묘미'를 아이폰4 카메라와 함께 하시고 보너스로 아빠미소, 엄마미소도 챙겨가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ViewOn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 딸깍~ 한 번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