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덴뿌라, 스시 맛집 후나바시야(船橋屋), 미도리스시(美登利総)
글 작성자: 니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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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음식 하면 꼭 들어가는 음식 스시, 덴뿌라.. 일본 본토에 와서 '일본 음식을 먹었다는' 양념을 얹어 맛있게 즐기고 온 후기!
미도리스시(美登利総)
미도리스시를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지점이 많고, 일본에도 역시 많다. 본점은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도쿄 여행을 할 때 잘 들르지 않는 곳인 우메가오카역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앞은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웨이팅이 길게 늘어져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간 날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최악의 날이어서 그런지 5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게 10 피스짜리 1,200엔짜리였나 가물가물한데... 암튼 가격대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한국에서 보통 가격대의 스시집과 비슷하게 나오니 쫄지말고 가시라....
친구들이 경악하는 내 미각............ 난 스시 정말 좋아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스시는 바로 이 계란초밥!
메뉴판은 알 수 없는 꼬부랑글씨들로 가득. 다음엔 일본어를 꼭 공부해서 가겠다는 다짐을 몇십 번 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위치!!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으로 환승하여 우메가오카역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밑의 지도를 참고해도 좋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미도리스시 와 도코데스까?' 하면 잘 알려준다 -_-;;;
후나바시야(船橋屋)
그 다음은 10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덴뿌라 집 후나바시야(船橋屋). 윙버스, 블로그 등에서 신주쿠 덴뿌라 하면 쯔나하치(つな八)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바로 그 쯔나하치 대각선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가게다. 현지 친구 말로는 쯔나하치나 후나바시야나 그게 그거고... 둘 다 전통있는 집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사실 쯔나하치가 1등이라는 이미지는 있다고 한다)
100년 전통의 중국집처럼 생긴 후나바시야.. 여기도 웨이팅이 평소에 항상 있지만,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어서 바로 들어갔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흑흑.. 그래요.. 다 얻어먹었어요..) 3,000엔 정도 하는 세트메뉴에 따듯한 정종을 함께 했다.
요렇게 바로 앞에서 새우, 연근, 가지 등등을 순서대로 바로바로 튀겨서 내주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이 소금은 어떻고 저건 어떻고 이 소스는 어떻게 먹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쭉 많이 해놨던데.. 사실 난 그런거 잘 모르겠다 ㅠㅠ 그냥 소금이 제일 맛있길래 계속 소금찍어먹었다.
덴뿌라는 바로 튀겨 뜨겁고 바삭하고 식감이 아주 굿!!! 정말 맛있었다. 그래도 이런 약간의 해산물과 야채들을 튀겨 줄 뿐인데... 가격대가 좀 세다는 느낌. 사실 길거리에 500원짜리 오징어튀김 60개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이니까...
추가로 시킨 사케.. 하나는 센다이지역꺼고 하나는 후쿠시마지역꺼라고 하던데... 아.. 둘 다 익숙한 이름이잖아 젠장.. ㅠㅠ
미도리스시(美登利総)
미도리스시를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지점이 많고, 일본에도 역시 많다. 본점은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도쿄 여행을 할 때 잘 들르지 않는 곳인 우메가오카역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앞은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웨이팅이 길게 늘어져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간 날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최악의 날이어서 그런지 5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게 10 피스짜리 1,200엔짜리였나 가물가물한데... 암튼 가격대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한국에서 보통 가격대의 스시집과 비슷하게 나오니 쫄지말고 가시라....
친구들이 경악하는 내 미각............ 난 스시 정말 좋아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스시는 바로 이 계란초밥!
메뉴판은 알 수 없는 꼬부랑글씨들로 가득. 다음엔 일본어를 꼭 공부해서 가겠다는 다짐을 몇십 번 한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위치!!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으로 환승하여 우메가오카역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밑의 지도를 참고해도 좋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미도리스시 와 도코데스까?' 하면 잘 알려준다 -_-;;;
후나바시야(船橋屋)
그 다음은 100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덴뿌라 집 후나바시야(船橋屋). 윙버스, 블로그 등에서 신주쿠 덴뿌라 하면 쯔나하치(つな八)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바로 그 쯔나하치 대각선 방향에 자리하고 있는 가게다. 현지 친구 말로는 쯔나하치나 후나바시야나 그게 그거고... 둘 다 전통있는 집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사실 쯔나하치가 1등이라는 이미지는 있다고 한다)
100년 전통의 중국집처럼 생긴 후나바시야.. 여기도 웨이팅이 평소에 항상 있지만,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어서 바로 들어갔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흑흑.. 그래요.. 다 얻어먹었어요..) 3,000엔 정도 하는 세트메뉴에 따듯한 정종을 함께 했다.
요렇게 바로 앞에서 새우, 연근, 가지 등등을 순서대로 바로바로 튀겨서 내주는데,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이 소금은 어떻고 저건 어떻고 이 소스는 어떻게 먹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쭉 많이 해놨던데.. 사실 난 그런거 잘 모르겠다 ㅠㅠ 그냥 소금이 제일 맛있길래 계속 소금찍어먹었다.
덴뿌라는 바로 튀겨 뜨겁고 바삭하고 식감이 아주 굿!!! 정말 맛있었다. 그래도 이런 약간의 해산물과 야채들을 튀겨 줄 뿐인데... 가격대가 좀 세다는 느낌. 사실 길거리에 500원짜리 오징어튀김 60개 사먹을 수 있는 가격이니까...
추가로 시킨 사케.. 하나는 센다이지역꺼고 하나는 후쿠시마지역꺼라고 하던데... 아.. 둘 다 익숙한 이름이잖아 젠장.. ㅠㅠ
위의 지도에서 좌측이 신주쿠 역이다. 난 신주쿠 산초메역에 내려 바로 걸어와서 편했지만, 신주쿠역을 이용하면 동쪽으로 나와서 번화한 골목을 이리저리 돌아야 하는데, 구글지도에 후나바시야 찍고 가니 그리 어렵지 않을거다. 사실 초행길이면 신주쿠에선 어느 가게를 찍어도 찾기 힘들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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