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노트북을 들고다닐 때 저는 파우치에 싸서 손으로 들고다니거나, 손가방에 넣어서 들고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다른 짐은 짐대로, 노트북은 노트북대로 담겨서 손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노트북 전용 가방을 사야겠다고 다짐하고 웹을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녔습니다. 검색 결과 요새는 인케이스 제품을 많이 사시더군요. 가방을 보니 이쁘고 튼튼해보이기는 한데, 2pm의 닉쿤이 TV에 메고나온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중학생부터 대학생들 까지 엄청난 유행을 타고 있더라구요. 저는 유행타는건 별로라서 일단은 패스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도대체!!! 도대체 왜 세상엔 괜찮은 노트북 가방이 이렇게도 없는겁니까!!!!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면 디자인이 복학생 디자인이고, 디자인이..
백팩에 노트북을 안전하게 넣고다니기 위해서 노트북 파우치를 사기로 결심한 이후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각종 파우치 사진을 한 100장은 넘게 본 것 같습니다. 8,000원 9,000원 하는 저렴한 제품에서부터, 몇 만원에 이르는 인케이스 제품까지 쭈욱 둘러보다가 결국 맥쓰사(맥북을 쓰는 사람들 커뮤니티)에서 보고 한번에 꽂혀서 제가 소개할 파우치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노트북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고른건 아니고, 디자인에 이끌려 사게 되었습니다. -_-;; 장기간 메고다닐 일이 있으면 꼭 파우치에 싸서 노트북 전용 백팩에 넣어 다니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럼 곧바로 개봉기 들어갑니다. 택배를 수령하고 생각보다 큰 박스 크기에 놀랐습니다. 뭐 사은품 같은게 있진 않을까 싶었지만 그냥 ..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2년동안 써왔던 컴팩 노트북이 겔겔거리기 시작하면서, 때로는 비행기 이륙하는 굉음을 내기 시작하면서 저는 그 대체 노트북으로 맥북을 점찍었었고, 바로 어제가 그 놈을 영입한 날이었습니다. 맥은 한 번도 써본 적 없었지만, 하루 종일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한 결과 지금은 트랙패드로 무슨 일이든 뚝딱 해치우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인 Aperture 요놈은 상당히 적응하기 어렵네요. 사진을 몇 백장 찍어도 사람 얼굴 인식해서 사람 별 사진을 정리해주는 요놈을 빨리 마스터 해야겠습니다. 은행 결제 등 윈도우가 필요한 상황에선 패러럴즈로 부팅해서 쓰면 되니 별로 불편한건 없네요. 자 그럼 바로 개봉 사진 들어갑니다! 구매하기 전, 아마 1000000000000..
SNS 열풍으로 인해 요새 소셜 네트워크 게임과 같은 용어들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의 성공사례를 발판 삼아 국내에도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셜 커머스가 뭔지 아직도 못 들어보셨다구요? 소셜 커머스는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미디어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 유저들의 상호 작용을 이끌어 내어 제품과 서비스를 사고 파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이트들은 SNS의 구전효과 등을 이용해서 집단적 구매 열풍을 유도하여 한 가지 서비스의 가격을 낮춰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기존의 원어데이(http://www.oneaday.co.kr) 같은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가시적 상품이 아닌 다른 업체(주로 식당, 이미용 서비스, 문화 생활)..
매끈하게 잘 빠진 디자인에 순백의 컬러에서 풍기는 왠지 모를 럭셔리함. 간단히 말해,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 만으로도 사람들은 애플에 열광합니다. 당연히 그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시스템이 든든히 뒷받침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애플의 제품 라인들은 언제나 출시 전부터 큰 이슈를 몰고 오곤 합니다. 이번에 애플에서는 iMac과 Macbook 라인업에 변화를 주면서 따로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 라는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이제까지 나왔던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제품의 출시라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직 트랙패드 (Magic Trackpad) 윗 사진의 손바닥 ..
데스크탑도 없이 노트북을 메인으로 쓰는 것도 벌써 2년째.. 하드 디스크는 항상 사진으로 꽉꽉 채워져 있기 때문에 영상이나 기타 자료들을 보관하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사진은 외장하드에 보관할 것 같고, 기타 자료들을 노트북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상품 구성 박스 안에는 외장하드 본체와 사은품인 응원타월, 디지털카메라 파우치(쌩뚱맞은 재고처리), 외장하드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하나하나 보시겠습니다. 삼성전자 고객 사은품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응원타월 외장하드 본체 외장하드 파우치와 디지털카메라 파우치 내용물 이제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외장하드 하나 샀을 뿐인데 월드컵 행사제품인지라 쓸모 있는(-_-)것과 없는 것이 몇 개 딸려왔네요 ^^;..
블랙베리 볼드 9000과 함께한지도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원래 전자기기를 사면 금방금방 질리기 때문에 1개월 정도 지난 후엔 그냥 정 때문에 가지고 다니는 (?) 성격이지만, 이놈과는 아직도 신혼 같습니다 -_-;; 엊그제 차징팟을 구매했습니다. 그냥 거치대 겸 충전기 치고는 너무 비싸서 살 생각이 없었는데 네이버 스마트폰 까페에서 공동구매를 하더라구요.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확 질러버렸습니다. 짠! 요놈이 바로 차징팟입니다. 가격에 비해 진짜 별거 없습니다. 이정도 플라스틱 쪼가리(심지어는 선도 포함되어 오지 않습니다. 그냥 달랑 거치대 하나 포장되어 옵니다) 는 그냥 줄수도 있는것을 가지고 ㅠㅠ 다른 분들의 차징팟 사진을 보면 럭셔리한 책상에 청소를 말끔히 하고 완전 력서리하게 찍어서 올리시던데..
저번학기 독일에 있었을 적에 친구가 쓰는 블랙베리를 보고 정신이 홀려서 한창 블랙베리를 알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한국에 기업용으로만 들어온 상태였지만 곧 개인용으로 풀릴거란 소문이 돌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자마자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었죠. 하지만 귀국후에 팔기 시작한 블랙베리는 너무나도 비쌌습니다. 그래서 싸질때를 노리고 공짜폰을 샀었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블랙베리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반포기상태로 있었는데, 최근 트위터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블랙베리가 뽐뿌가 다시 도졌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개인용으로도 나와있는 블랙베리 볼드 모델입니다. 기기값은 어떻게든 해결하면 되지만 문제는 바로. 데이터정액제 요금(항상 wifi가 잡히는 곳에 있을 수 없으므로 필요합니다) 최소..
예전에 윈도우 7 출시를 기념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런칭 쇼 모집 공고가 붙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파워블로거 777명을 모신다는 공고였는데 오늘 무심코 메일을 열어보니 초대장이 와있네요!!!!!!!!!! 이게 왠 떡인지 하면서도 한편으론 부끄럽네요.. 쟁쟁한 파워블로거들이 오실텐데 일개 변방의 아마추어 블로거인 제가 감히 명함을 내밀겠습니까. 참가자 전원에게 Windows 7 ultimate version을 다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xbox, 노트북 등을 준다고 하네요 게다가 f(x)와 클럽 DJ들의 공연도 열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10월 22일 7시...바로 그 시간에 시험이 하나 있다는겁니다ㅠ 내일 교수님을 직접 찾아뵙고 시험 일정 조정이 안되는지 여쭤볼겁니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스카이 10주년 모델이라고 하는 오마주 폴더(IM-U450L) 의 개봉 샷입니다. 오마주는 슬라이드도 있는데 LGT용으로는 폴더가 나왔습니다. 저는 저렴한 공짜폰이면서도 (다른 폰들을 기다리기 위해 먼저 쓸 폰을 찾았습니다 ㅠ) LGT의 축복인 오즈가 되는 폰을 구하고 있었는데 요놈이 딱 걸리더라구요 박스입니다. 크기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제품이 새 제품인지 중고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이중씰 입니다. 요새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대놓고 이중씰을 부착한 제품이 오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짠! 다행이도 이중씰이 아니군요! 완벽한 미사용품 입니다. 뜯어보면 이렇게 한가운데 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폰, 충전기, 배터리2개, 배터리커버2개, 사용설명서, 충전변환잭, 이어폰 입니다. 8월에 ..
[iGoogle을 시작페이지로! - 구글캘린더, gmail, 구글리더, 위키백과사전, 사전을 한방에] 포스트를 보시면 iGoogle 을 인터넷 시작 페이지로 등록을 해서 유용하게 쓰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이 iGoogle 시작 페이지에 ‘지름도우미’ 라는 가젯을 추가 했답니다. 지름 도우미는 구루(xguru) 님께서 만든 위젯 입니다. iTunes 에서 손쉽게 가사와 앨범 커버를 입혀 주는 TagGuru, 그리고 자동 정보 전달 트위터 엔진인 TweetGuru 를 개발하신 분이죠. 짠~ 빨간 네모칸 안에 보이는 것이 바로 지름도우미 입니다. 원어데이, 카르페디엠, 옥션, 지마켓 등에서 하루에 한 가지 물건만 저렴하게 판매 하는 정보들을 매일 저렇게 링크해 두는 가젯 입니다. 저는..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시험을 2개 앞두고 예전에 그만 뒀던 FM2009가 다시 땡기는 바람에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미쳤어요 정말 흑흑.. 오늘은 트위터 처럼 자주 들르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맥스짱 닷컴(http://maxjjang.com) 인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미 알고 계신 분은 Pass!!! 이 사이트는 회사 홈페이지도 아니고, 광고도 주렁주렁 달려있지도 않고, 그 흔하디 흔한 게시판 하나도 없는 간단한 사이트 입니다. 하지만 유용한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그 정보의 질도 상당히 괜찮아서 자주 체크하게 되는 사이트죠. 웹하드를 급히 써야 하는데, 결제된 사이트가 없다면 저는 먼저 맥스짱 닷컴으로 달려갑니다. 새로운 웹하드가 오픈하면 가입하는 사람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