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를 사자마자 팔아 치우고 이번엔 플스4 pro를 기웃거리다가 get! 요즘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 무한 반복 사이클에 지쳐 뭐라도 지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결국 퇴근하고 고양 스타필드 일렉트로마트에서 지르고야 말았다. 뭐 사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보는 게 더 재밌는 것 같다 -_-;; 닌텐도 스위치 구입 2시간 만에 판매(두통, 울렁거림) 전체 구성품.. 플스는 4번째 구입이다...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또 나한테 왔구나.. ㅠㅠ하필 몬스터헌터월드 열풍 때문에 플스4 pro가 재고가 없는 시즌이라 구하기 힘들었다. 호기심에 사온 몬스터헌터월드는 한 2시간 플레이 후 재미 없어서 바로 팔아 치웠다. 대신, 피파18, 모탈컴뱃XL을 다운받아 열심히 즐기고 있다. 요새 시간이 없어..
위 사진의 소프시스 파체어를 2년 동안 쓰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쓸만한 의자를 샀다. 소프시스 의자를 쓴 기간은 2년이 넘었지만, 사실 집에 와서는 거의 잠만 잤기 때문에 실제로 쓴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집에서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일이 잦았다면 진작에 교체했을 거다. 짠! 바로 이 모델! 제닉스 Arena Type-4... 시디즈, 일룸, 제닉스 매장을 다 돌아다녔는데 사실 이 모델을 실제로 보고 앉아보곤 많이 실망했었다. PC방에 있는 그 푹신한 의자를 생각했었는데 그런 푹신한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다른 브랜드 매장 둘러보고 그나마 이게 낫겠다 싶어 그냥 질러버렸다. 시디즈 T50을 많이들 추천하는데, 바른 자세로 오래 앉을 수 있는 기능성 의자일 뿐이지 나처..
2월 1일 한글판으로 출시되는 젤다의 전설이란 게임이 닌텐도 콘솔을 사게 할 만큼 명작이라고 하길래 호기심에 닌텐도 스위치를 들였다. 살 때는 또 화끈하게 사는 편이라 주변기기들도 야무지게 get! 실제로 처음 본 닌텐도 스위치. 기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군침을 흘릴 만하다. 집에서 TV에 연결해서 쓰기도 하고 휴대용으로도 가지고 다니고.. 한국에서도 판매가 상당하다고 하는데 타이틀이 한글판으로 출시되는 비중이 참 적다. 시스템 언어조차도 완벽한 한글화가 되지 않은 상태. 구입은 게이머들의 성지 국전의 한우리에서... 처음 가봤는데 주말에 사람들이 득실득실... 뒤에 얘기하겠지만, 개봉하고 2시간 만에 판매를 결심했기 때문에 정품 케이스는 뜯지도 않았다. 마찬가지로 별도 구입한 프로콘도 뜯어서 페어링만 한..
알리발 저렴이 코드리스 이어폰을 호기심에 구입하고 극악의 음질을 경험한 후 코드리스 이어폰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회사 동료가 갖고 다니는 에어팟을 보고 다시 뽐뿌가 스물스물 올라왔다. 앙증맞은 크기에 음질도 상당히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무언가 나에게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귓구멍은 너무 커서 에어팟처럼 오픈형 이어폰은 맞지 않아 고민이었다. 귀에 꽂고 약간의 헤드뱅잉(?)을 하면 이어폰이 바로 떨어지는 이 망할놈의 귓구멍.... 하!지!만! 검색 하다 기어 아이콘X 2018이 새로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원했던 커널형인 데다가, 1세대의 단점(배터리, 음질)을 상당히 개선해서 출시되었으며, 내 갤럭시 노트8과 찰떡궁..
플립커버를 살 것인가.. 저렴한 젤리케이스를 살 것인가.. 아니면 알칸타라?? 고민을 하다 구입한 갤럭시노트8 슈피겐 리퀴드 크리스탈 케이스. UAG케이스라고.. 엄청나게 무식하게 생긴 케이스를 많이들 사시던데, 사진을 보니, 오마이갓!! 정말 최악이다... 폰 조금 더 튼튼하게 쓰자고 디자인을 완전히 덮어버리는 케이스를 쓰는 격... Try it을 쭉 잡아당기면 박스가 열린다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같이 개봉하다 보니 또 클리닝 티슈가 등장했다ㅎㅎ 케이스를 끼운 모습. 갤럭시노트8 기본 구성품인 케이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슈피겐 리퀴드 크리스탈 케이스는 하드 케이스가 아닌, 말랑말랑한 재질의 케이스이다. 아래 구멍들도 큼직큼직하게 뚫려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측면에는 슈피겐이 각인되어 있다 버튼도 눌리..
만 원이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1+1 행사를 하고 있는 벤토사 강화유리.갤럭시노트8 정보를 찾으려고 스마트폰 까페에서 노닥거리다가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주문했다. 박스를 열면 보이는 클리너와 강화유리 이제까지 필름만 붙여봐서 강화유리는 처음인데, 그냥 별도 부품같은 느낌이다. 알콜 클리너로 닦고, 안경 클리너같은 천으로 다시 닦고... 먼지가 붙으면 좌측 상단의 스티커를 이용하면 된다. 물 속에서 붙이면 깔끔하다는 말도 있는데, 굳이 새 폰을 물에 퐁당 담그기가 좀 그래서.. 그냥 방에서 붙여버렸다. 먼지 유입 없이 한 번에 성공!! 엣지 부분의 굴곡에 살짝 걸친 디자인으로 딱 맞게 떨어진다.(모든 케이스를 써보진 않았지만) 케이스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액정에서 남는 부분이 조금 보인다. 아라리 제품..
갤럭시S3를 잠깐 써본 이후로 안드로이드는 써본 적이 없지만, 메모를 자주 하는 편이라 이번에 갤럭시노트8을 들이게 됐다.어차피 기변이기도 하고, 조금만 쓰다 아이폰X로 넘어갈 것 같기도 해서 정가 주고 공기계를 사버렸다. 케이스를 열면 거대한 6.3인치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뙇!!!손으로 들고 케이스 열다가 떨어지기 딱 좋은 위치에 있으니 조심! 용달블루라고 조롱받는 딥씨블루 컬러와 미드나잇블랙 컬러 사이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미드나잇블랙 컬러를 선택했다. 깔끔한 블랙 톤의 구성품들. 아직 C타입 충전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아 당분간은 젠더를 많이 쓸 것 같다. 내부 상자를 열면 AKG 이어폰과 충전 케이블, 펜촉이 들어있지만, 그대로 봉인! 구성품 전체 샷! 우측 하단의 까만 비닐은 이어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물건은 역시 깜짝 선물처럼 찾아온다. 미니 스튜디오를 주문한 사실을 까먹을 때쯤, 후줄근한 택배가 도착했다. 만 원정도 하는 중국 물건 치고는 센스있게 보관/이동용 부직포 가방에 들어있다. 구성품은 조립박스, LED등 배터리 연결선, 흰색 검은색 배경. 이렇게 자석이 달려있어 세워서 모양만 대충 만들면 척척 달라붙어 금세 미니 스튜디오 설치가 가능하다. LED 조명이 붙어있지만, 전원 선을 연결해야 작동한다. 집에 굴러다니는 보조배터리로 연결해서 사용! 검은색, 흰색의 배경지를 이렇게 안에 척! 걸어주면 된다. 별도의 설명서 없이 1분도 안 되어 뚝딱 설치 완료! 크기는 생각했던 대로 굉장히 작다. 손바닥보다 작은 물건을 촬영할 때만 사용 가능 조금만 멀리 떨어져 찍어도 이렇게 ..
크고 아름다운 박스가 도착했다. 화요일날 도착한다고 해서 화요일엔 회사에 차를 끌고가려고 했는데 이런 망할.. 월요일날 도착해버렸다. 택시 타고 집에 오며 공중으로 2만 5천원을 날려버렸다 갤럭시 노트 8을 기다리고있는 입장에서 사과농장 주인이니 뭐니 하는 말은 굳이 하고싶지 않다. (ㅋㅋ) 상당히 견고하고 비싸보이는 박스는 그대로 처분할까 아직도 고민하며 신발장쪽에 쳐박아뒀다. 아무래도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움직이지 않겠지....... 역시 구성이 굉장히 단촐하다. 본체, 전원선, 키보드+마우스+트랙패드 세트 이번 신형 아이맥이 나오면서 Numeric 키보드가 새로 나와서 살짝 고민했는데, 나는 트랙패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써야하니 자리가 모자랄 것 같아 그냥 이 구성으로 주문했다. 사진에 보이는대로 두..
사실 아이코스를 살 계획은 없었다. 국내 출시 예정임을 알면서도 이번 달에 액상 전자담배를 살 정도로 아예 마음 깊은 구석으로 구매욕을 밀어 넣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가로수길을 지나다 정말 우연히 아이코스 매장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게 되었고, 무언가에 홀린 듯 그 줄에 합류하게 되었다.......ㅠㅠ 아..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름신이여... 클리닝 스틱이라고 거창하게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 면봉에 에탄올 묻어있는 뭐 그저 그런.. 6월 24일 매장에 각인하는 기계가 들어오니, 이 쿠폰을 가져오면 각인을 해준다고 하는데... 아직 모르겠다. 중고 판매를 위해서 문구는 신중하게... ㅋ 일본에서 히트스틱이라고 하는 것을 히츠(Heets)라 하는데, 실버, 앰버, 그린, 블루 4 모델이 나온다고 한다. 가..
내가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다니.... 공기청정기 대란으로 인해 가격이 정점을 찍는다는 소리를 듣고 요리조리 검색을 하다 보니 어느새 쿠팡에 접속되어있고, 기존 가격보다 훨씬 비싸졌음을 확인 후 지문을 슬쩍 찍으니 계좌 출금 문자가 뙇!!!!!!!!!!! From 호구
태풍이 자주 오는 9월 초. 일본사람들 가방에는 비상용 우산이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대머리 방지용으로 머리만 살짝 가릴 수 있는 작은 크기의 우산들을 많이 쓰고다니더라.... 양산용으로 쓰기도 하고 말이지. 길거리를 가면서 '엥?' '으응??' 하면서 관심있게 계속 보이길래 기념품으로 하나 사기로 결정! 돈키호테엔 없는게 없다니까 분명 있을꺼야.. 하고 방문! 사실 이찌란 라멘과 스노우글로브 쇼핑을 위해 아사쿠사를 방문했다가 충동진입 했다. 우산 코너로 가니 역시나 대롱대롱 달려있는 오늘의 주인공! 유명 우산브랜드 워터프론트(Water Front)에서 나왔구나. 사진으로 그 앙증맞은 크기가 잘 표현이 되지 않는데, 아마도 깃털처럼 가벼운 그 무게를 표현하지 못해서인가보다. 껍데기를 벗겨보면 더 작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