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여행 01- 그리스 아테네 도착!
그리스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떠나는 날까지 겪은 일을 바탕으로 사진 위주의 간단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 사진은 그리스에 도착한 날~ 다음 날 낮시간까지의 사진들입니다. 혹시 그리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께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위터 @Nigasa 를 통해 연락을 주세요. 제가 알아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출바알~~
들어가기 전에 일단 추천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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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을 마치고 아테네로 고고싱!
1시간 만에 착륙 하는데 그 사이에 간단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줍니다.
마리자와 감격의 상봉
찌는듯한 더위를 피해 지하철로 들어가니
여기도 불지옥 ㅠ 이 더운 나라에 도대체 에어컨은 어디에..
이스탄불과 마찬가지로
아테네도 거리 곳곳에 주인없는 개들이 떠돕니다.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개들은 여기저기 픽픽 쓰러져 누워있고..
마리자 친구 2명도 같이 나와 아테네 산책 시작!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노천 까페에 앉아 식사를 즐깁니다.
꼭두새벽부터 이스탄불 여행을 하고 왔는데
아테네 도착해서도 짐만 놓고 나와서 3시간 동안 걸었습니다 ㅠ
먼저 녹초가 된 일행들.....-_-;;
다음날 아침. '그리스인과의 그리스식 평범한 하루' 시작!
여행객들은 경험하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정을 하고 싶다고 하니
맨날 이렇게 데리고 다닐 작정인가 봅니다 ㅋㅋ
오늘의 일정은 구두수선 & 세탁소 방문 & 선크림과 심카드 구입.
사진은 구두수선집입니다.
그리스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표현한다면..
음.. 이런 느낌입니다.
이런 선풍기가 여기저기 평범하게 도는 도시...
왠지 90년대 한국의 모습을 보는듯한..
거리는 이런 느낌적인 느낌(ㅋㅋ) 입니다.
도로는 강렬한 햇빛에 흐물흐물해진 인도도 더위에 지친듯
풀죽어있습니다.
오모니아 역 주변 광장.
밤에 오면 위험하다네요
동네에 누가 죽으면 이런 알림이 곳곳에 붙는다고 합니다.
장례식에 초대하는건 아니고 그냥 알림의 목적입니다.
평범한 아테네의 골목.
우측에 보이는 조그마한 간판이 제가 묵는 호스텔이고
왼쪽 파란 차 옆이 마리자네 집입니다.!
걸어서 5초!!!
그리스의 아파트들이 다 이렇게 생겼길래
'바르셀로나랑 비슷한 것 같아!' 하고 물었더니
자기도 바르셀로나 가서 아테네와 비슷하다고 느꼈다네요
'그리스의 젊은 조용필' 정도 되는 사키스 루바스.
(사키스에 대해서는 그리스 최고 인기남 Sakis rouvas 에서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껌에도 붙어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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