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2018.02.18 00:05


 위 사진의 소프시스 파체어를 2년 동안 쓰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쓸만한 의자를 샀다. 소프시스 의자를 쓴 기간은 2년이 넘었지만, 사실 집에 와서는 거의 잠만 잤기 때문에 실제로 쓴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집에서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일이 잦았다면 진작에 교체했을 거다.



짠! 바로 이 모델! 제닉스 Arena Type-4... 시디즈, 일룸, 제닉스 매장을 다 돌아다녔는데 사실 이 모델을 실제로 보고 앉아보곤 많이 실망했었다. PC방에 있는 그 푹신한 의자를 생각했었는데 그런 푹신한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머지 다른 브랜드 매장 둘러보고 그나마 이게 낫겠다 싶어 그냥 질러버렸다. 시디즈 T50을 많이들 추천하는데, 바른 자세로 오래 앉을 수 있는 기능성 의자일 뿐이지 나처럼 단시간 앉을 편한 컴퓨터 의자를 찾는 사람에겐 그닥이라고 생각했다. (회사 의자가 시디즈 T50과 거의 유사한 퍼시스 의자라서 하루 대부분을 그 의자와 함께하고 있다)



카시트 같은 느낌의 제닉스 Arena Type-4는 엉덩이 시트 부분이 양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양반다리를 하면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고 의자 때문에 더 이상 시간 투자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덜컥 구입 했다. 가격은 약 26만 원 정도...


의자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고... 덴마크 사람들은 월급 받으면 좋은 의자부터 산다던데.. 나도 나중에는 시간을 들여 정말 좋은 의자 하나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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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다현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싶어 이렇게 댓글남겨요!!!

    2018.02.22 0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