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부트 치메이(Chimey) 구입
글 작성자: 니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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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중 옆에 같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자전거를 쳐다보다가
조 콜을 닮은 청년이 신은 파라부트에 시선이 꽂혔다.

파라부트 보트화 중에 밑창이 저렇게 투박한 모델이 있었나?? 하고
급하게 사진을 찍어두고 귀국해서 찾아보니 '치메이(Chimey)'라는 모델인 것을 확인.
아비뇽, 샴보드, 미카엘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모델은 여기저기 정보가 넘쳐나는데,
치메이는 거의 찾는 사람이 없는지 후기 찾아보기 쉽지 않은 모델이다.

그래도 내 맘에 푹! 날아와 꽂힌 모델을 그냥 지나치긴 어렵지. 컴컴컴온 바로 구입!


다크 브라운 컬러가 아주 맘에 쏙~ 든다. 새 신발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본모습보다는 좀 더 포멀한 느낌.

심지어 앞모습만 떼어놓고 보면 아비뇽과 비슷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보트화이기도 하고, 밑창이 워낙 튀는 모습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캐주얼한 느낌.

그렇게 파라부트 식구가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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