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돈까스 슈니첼(Schnitzel)
돈까스 좋아하시죠? 저는 학교 앞 저렴한 분식집에서 파는 밀가루 반 고기 반 돈까스 조차 사랑합니다 -_-;;
오늘은 독일에 와서 먹었던 음식 중에 돈까스를 떠올리게 했던 슈니첼(Schnitzel)을 보여드릴까 해요~ 뭐 돈까스는 이렇고 슈니첼은 이렇고 할 것 없이 거의 같은 음식이에요. 슈니첼은 한국과 같이 돈까스 소스를 얹진 않고 그냥 나온다는 점만 빼구요.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인 슈니첼은 보통 레몬슬라이스, 잼이나 버터, 포테이토 샐러드나 매쉬드 포테이토 등과 같이 나오는데요, 바삭하게 튀겨진 고기 위에 레몬 즙을 듬뿍 뿌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소스와 함께 먹는 돈까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죠.
짠~ 이게 제가 먹었던 슈니첼 입니다. 한 2개월 전에 먹은 것 같은데-_-;; 학교 식당이었는지 하이델베르크에서 먹은 것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쪽이든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보면 슈니첼 소개에 빠지지 않고 따라 붙는 말이 ‘엄청 크다’ 라는 것인데, 저는 그렇게 큰 슈니첼은 한번도 못 본 것 같습니다. 항상 아쉬울 따름이었죠. 오스트리아 본토는 슈니첼이 다 큰가봅니다~ 보통 6유로~10유로 선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맛 없는 음식이라도 시원한 독일 맥주와 함께라면 ㅋ ㅑ~~~~~~~
-뮌헨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재료- (4인분) 송아지 안심살 4조각 (각 조각당 두께 0.5cm에 무게는 150g 정도 되는것으로) 밀가루 1/4컵 소금 1/4 큰술, 후추 조금 빵가루 반 컵 계란 2개 돼지기름(Lard, Schmalz) 혹은 식용유 -만드는 법- 1. 칼등 혹은 칼자루 끝으로 고기를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고 소금, 후추를 뿌린다음 고기에 빵가루를 묻힌다. 2.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빵가루를 입힌 고기가 살짝 익을만큼 지진다. 3. 보울을 준비해 밀가루와 계란을 잘 저어서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음 살짝 익은 고기에 튀김옷을 입힌다. 4. 고기가 기름에 반이상 잠길만큼 기름을 두른다음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노르스름하게 익을때까지 지진다. 5. 이 상태에서 레몬즙을 뿌려 먹는다~
Wiener Schnitzel (Viennese Schnitzel in German, where Schnitzel means a cutlet without bones) is a traditional Austrian dish and is a popular part of Viennese and Austrian cuisine, consisting of a thin slice of veal coated in breadcrumbs and fried. In Austria the dish is traditionally served with a lemon slice, lingonberry jam and either potato salad or potatoes with parsley and butter. While the traditional Wiener Schnitzel is made of veal, it is now sometimes made of pork, though in that case it is often called Schnitzel Wiener Art (Germany) or Wiener Schnitzel vom Schwein (Austria) to differentiate it from the original. In Austria, the term Wiener Schnitzel is protected by law, and any schnitzel called by that name has to be made from veal.[1] The dish may have originated in Milan, northern Italy, as cotoletta alla milanese, and may have appeared in Vienna during the 15th or 16th century. According to another theory, it was introduced in 1857 by Field Marshal Radetzky, who spent much of his life in Milan. The term Wiener Schnitzel itself dates to at least 1862.[citation needed]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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