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이 생겼다. 계약하고 3개월을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날이 닥쳐오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여기저기서 쑥쑥 튀어나온다. 별다른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이사를 간다 쳐도 차액만 지불할 테니까), 내 생애 가장 큰 지름을 한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27일 이사 및 마루 철거 28일 강마루 시공 29일 도배 시공 30일 이사 청소, 가구 배치 후딱 해치워버리고 내 공간에 내 것들을 조금씩 채워 넣어야겠다.
몸이 축 쳐지고 코가 막히고 얼굴 전체가 간지러워지고 하루 종일 기침에 시달리는 고통의 계절이 다가왔다. 어디에 반응하길래 이러는 건지 도통 몰라 그냥 겨울 알러지라 하고 만다. 몸에 좋다는 건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도 소용없고, 따듯한 것을 들이킬 때 그 증상이 조금 완화되는 편이라 겨울엔 회사에서 이렇게 티를 달고 산다. 몇 년째 계속 구입하고 있는 하니앤손스의 페퍼민트 티를 구입하면서 히비스커스 티와 버라이어티팩 하나를 추가로 담았다. 아오 글을 쓰면서도 계속 간질간질.. 지긋지긋하다. 하니앤손스(Harney and sons) 페퍼민트 티 나의 페퍼민트 티 사랑의 끝판왕을 찍어줄 것 같은 친구를 만났다. 하니앤손스(Harney and sons) 페퍼민트 티!!! 원래 아이허브에서 비타..
띵곡을 많이도 남겼구나... Love랑 중독된 사랑 빼곤 잘 몰랐던 노래인데.. 다행히 Spotify에 올라와있다. 그 시절 여느 발라드처럼 뻔한 가사와 뻔한 멜로디. 언뜻 듣기엔 그 노래가 그 노래같이 느껴지는 착각도..-_- 특히 이별보다 아픈 하루. 요거 참 좋다. 이별보다 아픈 하루 하루하루 사는 게 다 엉망이 돼버렸죠.. 그대 떠난 뒤 나많이변해 버렸죠.. 잣은 술자리로도 어떤 사람으로도 내 맘 채울 수 없어졌죠.. 아무렇지 않다고 몇 번씩 다짐해봐도 어두워진 내방 안이 너무 두렵죠 지쳐 쓰러지도록 취해 전활 붙잡고 우는 내 맘 그댄 아나요.. 그댄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이제야 빈 전활 들고 말하죠 너무 아픈 가슴에 죽을 것만 같다고 그대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고 이별보다 아픈 건 눈물로 ..
성형외과 광고판이 우글우글한 압구정역 한가운데 아이돌 생일이 1년 내내 걸리는 곳이 있다. 한국 팬들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팬들도 십시일반 돈을 모아 광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가 응원하는 친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조그마한 소망이 모이고 모여 이렇게 강남 한복판의 광고판으로 응집되는 광경이 참으로 신기하다. 젤리피쉬는 알겠는데 김민규는 누구야? 하는 생각에 검색해보니, 프로듀스101에서 얼굴을 담당했던 친구인데 실력이 떨어져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친구였다. 우측 상단 투표 QR코드를 보니 방송 중에 걸린 광고판인 듯하다. 결국 원하던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이 정도 인기로 봐선 꾸준히 관심을 받다가 조만간 데뷔하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대형 기획사 소속이니.. 이 친구는 심지어..
프렌즈가 그랬듯, 빅뱅이론도 친구들이 모여서 하하호호하는 드라마라서 여럿이 같이 음식을 같이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알록달록하게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접시는 그 장면이 끝날 때까지 항상 변함없이 수북한 채로 남아있다. 물론 음식을 먹으면서 대사를 치기 불편하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음식을 오물오물거려야 더 자연스러울 텐데...포크를 들고 음식을 뒤적뒤적하는 모습만 계속 보이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자주 등장하는 학교 매점 씬은 음식이 더 잘 보이는 씬이다. 버거,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메뉴가 나오는데, 4명 다 포크를 손에 들고 접시를 뒤적뒤적거리기만 한다. (어느 에피소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나 음식이 부각되는 장면에선 조금 먹는 경우도 있긴 하..
미국 앱스토어 카드 등록을 할 때 이렇게 'Your payment method was declined. Updaye it or provide a new payment method and try again'이라는 메세지가 뜰 때가 있다. 카드 번호와 유효기일, CVV코드 등을 맞게 넣었는데도 이런 문구가 뜬다면 카드 청구지 주소(Billing Address)가 맞지 않거나 아예 등록이 되지 않았을 확률이 매우 크다. 쉽게 말해, 카드 등록 화면의 청구지 주소(Zip Code 기준)와 본인이 소유한 카드의 청구지 주소를 일치시켜줘야 한다는 건데, 아래 캡쳐 화면을 보고 본인 카드사 페이지 or 어플에서 설정을 해주면 된다. 내가 쓰는 삼성카드 어플 화면이지만, 타 카드사도 해외 이용 관련 메뉴가 다 있으니 ..
일본어 키보드를 추가했더니 스포티파이가 이렇게 일본어 버전으로 바뀌어버렸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스포티파이 설정에는 언어 설정이 따로 없어서 일본어 키보드를 삭제하고 재부팅하는 방법뿐이라는 글만 나와서 이참에 가타카나 공부를 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개뿔!!!!!!! 역시 그럴리가 없다. 구글링을 하니 변경법이 100억 개 쏟아진다. 우측 상단 아래꺽쇠를 눌러 Setting 메뉴(이 사진에선 3번째 '설정' 메뉴)에 진입 그럼 이렇게 친절하게 바로 언어 설정이 나온다. English로 설정 변경 후 스포티파이를 껐다가 다시 켜면, 이렇게 다시 복구 완료!!!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기본언어 설정하기(MAC OS)] 프로그램 내 설정메뉴로 개별설정하는 방법도 있지만, 시스템 환경의 기본 언어를 지..
전국집배노조가 정규인력을 증원하고 토요 근무를 폐지하자는 주장을 하며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한다는 뉴스가 뜨고, 토요일 밤 포탈 뉴스토픽 1위에 자리했다. 댓글을 보니 평일에 바빠 죽겠는데 토요일에 택배를 받지 못하면 어떡하냐는 의견들이 수두룩하다. 시간당 노동효율성 바닥의 OECD 막노동 국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 52시간 근무를 노래하며 인간답게 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이런 시대에도 우리는 사회 끝단의 서비스업에는 엄격한 태도를 보인다. 다 함께 잘 사는 건 좋지만, 당장 내가 불편한 것은 싫다는 얘기다. 우리도 이제 총알 택배 받지 말아 보자. 말 끝마다 90도 폴더인사를 시전 하는 과다 서비스에 불편함을 느껴보자. 새벽에 술과 담배가 고파도 가게가 문을 여는 다음 날 아침까지 참아보자. ..
6월 22일 오전부터 23일 지금까지 넷플릭스 결제가 되지 않고 않다. 마스터, 비자,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등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를 아무리 넣어봐도 위의 메시지가 뜨면서 결제 거부. 내 명의 카드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나와 같은 증상을 겪고있는 사람들이 우글우글... 그런데 넷플릭스 고객센터는 주말에 막혀있고, 1대1 문의도 없고, 고객 게시판도 없다. 해결할 창구가 없단 얘기... 요새 에반게리온에 넷플릭스 붐 관련 기사에 뭐에.. 관심이 폭등해서 주말에 충동 결제 시도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을 텐데,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 하는데 손실이 어마무시 할 것 같다. 넷플릭스의 손실과 나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소통이 원천 차단되는 이 상황이 오히려 반갑기도 하다. 사람들이 제 ..
으하하하하 2019년 9월 27일 드디어 FIFA20 출시!!! 언제나 기대되고, 실망 시키지 않는 FIFA니까 올해도 선택의 여지는 없다. 아예 연간 자동구매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_- 이번 FIFA20은 한글화가 된다고 하니 위닝파들이 더 몰려들 것 같은데.. 시세나 좀 안 올라갔으면 좋겠다. 얼티밋 모드를 하며 간간히 FIFA 포인트를 구매하는 유저는 얼티밋 에디션으로 많이 가겠지. 무슨 게임 하나에 10만 원이 넘냐고 툴툴대는 반응도 있지만, 1년 충실히 즐기고 10만 원 지출이라면 상당히 저렴한 취미활동이라 생각한다. 각 에디션 별 혜택과 가격(PS4 기준)
일본이나 동남아 등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를 갈 때 요새 LCC 항공사들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그중에 제주항공은 리프레시 포인트라는 이름으로 포인트가 쌓이게 되는데, 이 포인트로 사전 좌석 지정(단거리 주제에 15,000원을 받아먹다니 부들부들), 사전 기내식 구입, 그리고 배스킨라빈스와 파스쿠찌 상품권을 살 수 있다. 단거리로 가는 여행이다 보니 좌석이나 기내식이 그리 끌리지 않아 보통 배스킨라빈스 쿠폰을 구입하는 데 포인트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포인트 사용은 이상하게도 웹사이트에서는 불가하고 꼭 모바일 앱을 이용해야 한다. 리프레시 포인트로 배스킨라빈스 쿠폰 구입하기 하.... 참 어렵게도 해놨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포인트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것만 같다
#미국의 애플뮤직 유저가 스포티파이 유저를 추월했다고 한다. #한국에선 스포티파이 이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VPN 우회가 필요하다. (프리미엄 결제 후엔 필요 없지만 트라이얼에 필요) #아이폰, 아이맥,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애플 생태계를 구축했다. #비교해보니 애플뮤직의 음질이 왠지 나한테 더 맞는 것 같다 내 입장에서 스포티파이가 애플뮤직에 보다 꿀리는 점을 생각하면 이렇게 술술 새어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스포티파이로 넘어온 이유는 단 하나. 큐레이션 기능이 너무 맘에 들어서이다. 돈을 주고 구독 하고 있는 애플뮤직보다도 더 많이 쓰게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 바로 애플뮤직 구독을 해지하고 스포티파이로 넘어왔다. +애플 생태계에서 쓰는 애플뮤직보다 더 빠릿하다는 건 덤! 인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