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에 노트북을 안전하게 넣고다니기 위해서 노트북 파우치를 사기로 결심한 이후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각종 파우치 사진을 한 100장은 넘게 본 것 같습니다. 8,000원 9,000원 하는 저렴한 제품에서부터, 몇 만원에 이르는 인케이스 제품까지 쭈욱 둘러보다가 결국 맥쓰사(맥북을 쓰는 사람들 커뮤니티)에서 보고 한번에 꽂혀서 제가 소개할 파우치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노트북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고른건 아니고, 디자인에 이끌려 사게 되었습니다. -_-;; 장기간 메고다닐 일이 있으면 꼭 파우치에 싸서 노트북 전용 백팩에 넣어 다니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럼 곧바로 개봉기 들어갑니다. 택배를 수령하고 생각보다 큰 박스 크기에 놀랐습니다. 뭐 사은품 같은게 있진 않을까 싶었지만 그냥 ..
지금 쓰고 있는 블랙베리 볼드 9000을 쓴지도 벌써 10개월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게 특별히 어디 깨졌거나 분실했다 찾았거나 고장이 났거나 한 일 없이 제 인생에서 가장 오래 쓴 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상 화장실 갔다가 빠뜨리고, 도난 당하고, 어디다 놓고 오고, 깨지고, 떨어뜨리고 했던 저의 ex 핸드폰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_-;; 어쨌든, 한국에 블랙베리가 출시된 이후 볼드 9000의 화이트 색상 버전도 출시되었고, 후속작인 볼드 9700도 출시 되었으며, 다음 라인도 곧 출시될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내 출시된 블랙베리 볼드를 그나마 일찍 사용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 사용기는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랙베리 구입을 결정하기 전에 망설이..
무거운 DSLR을 시원하게 팔아 치우고 맥북을 산 후에 '나 이제 블로그 어떻게 하지?', '나 어디 놀러가게 되면 어떡하지?' 등등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괜히 불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결국 카메라를 또 사야겠고... 돈은 많이 없고... 그래서 결국 후지에서 나온 f80exr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알아보면서 사람들의 많은 추천을 받는 f200exr을 먼저 봤었지만, 부족한 줌과 형편없는 동영상 기능을 달고 나온 f200exr은 서브 똑딱이로 최상의 화질을 뽑아내는 역할을 하는 기기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모델은 f80exr! f200exr 보다 ccd의 크기가 더 작지만, 리사이즈의 웹용으로 쓰기엔 별 차이가 없다고 자기 위안을 하면서 10배 줌과 훨씬 나아진 동영상 기능을..
윈도우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던 Windows Live writer. 맥을 사용하게 되면서 더이상 쓸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맥의 블로깅 툴을 찾아 나섰죠. 그래서 결국 결정한 블로깅 툴인 ecto!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윈도우의 블로깅 툴 보다는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불편한 점은 Flickr Helper... 저 이거 자주 쓰는데 오류가 잦군요. 흑흑흑... 하지만 블로깅 할 때마다 윈도우 부팅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럭저럭 글만 써지면 왠만해서는 적응해서 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글 번역 버전도 있군요. 물론 영문 버전 깔고 나서 알았습니다 -_-; ecto 아이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cd에 사진에 책에 엽서에.... 굉장히 똑똑해 보이는 아이콘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2년동안 써왔던 컴팩 노트북이 겔겔거리기 시작하면서, 때로는 비행기 이륙하는 굉음을 내기 시작하면서 저는 그 대체 노트북으로 맥북을 점찍었었고, 바로 어제가 그 놈을 영입한 날이었습니다. 맥은 한 번도 써본 적 없었지만, 하루 종일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한 결과 지금은 트랙패드로 무슨 일이든 뚝딱 해치우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지 관련 프로그램인 Aperture 요놈은 상당히 적응하기 어렵네요. 사진을 몇 백장 찍어도 사람 얼굴 인식해서 사람 별 사진을 정리해주는 요놈을 빨리 마스터 해야겠습니다. 은행 결제 등 윈도우가 필요한 상황에선 패러럴즈로 부팅해서 쓰면 되니 별로 불편한건 없네요. 자 그럼 바로 개봉 사진 들어갑니다! 구매하기 전, 아마 1000000000000..
SNS 열풍으로 인해 요새 소셜 네트워크 게임과 같은 용어들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의 성공사례를 발판 삼아 국내에도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셜 커머스가 뭔지 아직도 못 들어보셨다구요? 소셜 커머스는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미디어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 유저들의 상호 작용을 이끌어 내어 제품과 서비스를 사고 파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이트들은 SNS의 구전효과 등을 이용해서 집단적 구매 열풍을 유도하여 한 가지 서비스의 가격을 낮춰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기존의 원어데이(http://www.oneaday.co.kr) 같은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가시적 상품이 아닌 다른 업체(주로 식당, 이미용 서비스, 문화 생활)..
세계적인 가구 회사인 이케아의 톡톡 튀는, 기발한 광고들을 소개 합니다. 이런 광고들은 제가 지금 이렇게 포스팅 하고 있는 것처럼 전 세계로 쉽게 퍼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들어 진지 꽤 지나도 계속 입 소문을 타고 이케아를 널리 알리는거죠. 이케아 [IKEA] 요약 조립식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의 브랜드. 1943년에 스웨덴의 알름훌트(Almhult)에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가 설립했으며 본사는 네덜란드의 라이덴(Leiden)에 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본사가 네덜란드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계단에 잘 정리된 옷가지들을 테이핑 해서 서랍장처럼 만들었네요. 효율적인 공간 창출을 위한 가구를 구입! 어디서? 이케아에서!! 잠을 잘..
매끈하게 잘 빠진 디자인에 순백의 컬러에서 풍기는 왠지 모를 럭셔리함. 간단히 말해,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 만으로도 사람들은 애플에 열광합니다. 당연히 그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시스템이 든든히 뒷받침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애플의 제품 라인들은 언제나 출시 전부터 큰 이슈를 몰고 오곤 합니다. 이번에 애플에서는 iMac과 Macbook 라인업에 변화를 주면서 따로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 라는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이제까지 나왔던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제품의 출시라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직 트랙패드 (Magic Trackpad) 윗 사진의 손바닥 ..
0과 1의 조합이나 #$%#$^ 같은 문자의 조합으로 만든 사진을 보신 적 있으시죠? 그 사진을 간단하게 만드는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Photo2text(http://photo2text.com/) 입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이 이미지를 업로드 하는 창이 보입니다. 변환을 원하는 사진 파일을 넣으시고 Submit 버튼을 클릭 합니다. 그러면 간단히 뿅! 하고 결과물이 나오는데 이 결과물은 수정을 거치지 않은 간단한 결과물 입니다. 이렇게 쓰셔도 좋지만, 위에 Nick Name 입력창에 가셔서 아무 닉네임을 치시면 이 결과물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다음과 같이 밝기를 조절할 수도 있고 Character Set 조정을 통해서 어떤 문자로 그림을 표현할 것인가를 결정..
수요일 경기인데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갈까 말까 고민이 많았던 수원 블루윙즈 vs 수원시청 과의 FA컵 경기에 다녀왔습니다. 언론에서는 ‘수원 더비’ 라고들 많이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크게 3 가지가 있었습니다. 1.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백지훈의 활약 2. 부임 후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은 윤성효 감독님의 경기 스타일 3. 강원에서 이적한 박종진 선수 1번에 대한 답으로는 대구 전 1골 1도움에 이어 이번 경기 2골을 몰아친 파랑새 백지훈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2번에 대한 답으로는 많은 패스로 점유율 축구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경기 스타일을 볼 수 있었고, 3번에 대한 답으로는 경기 전 가볍게 몸을 푸는 박종진 선수의 모습을 ..
데스크탑도 없이 노트북을 메인으로 쓰는 것도 벌써 2년째.. 하드 디스크는 항상 사진으로 꽉꽉 채워져 있기 때문에 영상이나 기타 자료들을 보관하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사진은 외장하드에 보관할 것 같고, 기타 자료들을 노트북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상품 구성 박스 안에는 외장하드 본체와 사은품인 응원타월, 디지털카메라 파우치(쌩뚱맞은 재고처리), 외장하드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하나하나 보시겠습니다. 삼성전자 고객 사은품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응원타월 외장하드 본체 외장하드 파우치와 디지털카메라 파우치 내용물 이제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외장하드 하나 샀을 뿐인데 월드컵 행사제품인지라 쓸모 있는(-_-)것과 없는 것이 몇 개 딸려왔네요 ^^;..